청조산악회 시산제
새롭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한 해

2024년도 청조산악회 시산제가 지난 3월 10일(일) 120여 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승가사를 거쳐 비봉을 찍고 하산한 청조 산 사나이들은 시루떡과 편육, 삼색 과일, 북어포 등 정성껏 준비해 온 제수를 차린 후 술잔을 올리며 올 한 해 안전 산행을 빌었다.
시산제는 순서에 따라 최정길 신임 청조산악회장(31회)이 축문 낭독과 초헌(初獻)을, 최종운 재경동창회장(30회) 이 아헌(亞獻), 전병두 고문(15회)이 종헌(終獻)을 했고 이후 각 기별로 일잔이배(一盞二拜)를 올리며 진행되었다.
최정길 신임회장은 "선배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새롭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 봄에는 꽃, 여름은 계곡과 물, 가을은 단풍, 겨울은 만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청조산악회 회원들의 눈과 입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운 재경동창회장은 "꽃샘추위 속에도 오늘 시산제 행사장을 찾아 주신 동문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청조산악회가 든든한 다리가 되어 청조 동문들의 건강하고 정다운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재준 수석산행대장(39회)과 이상훈 사무총장(40회)이 북한산 중턱 포금 사지 시산제 행사장까지 지게에 제수와 행사 장비 등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는 등 수고가 많았던 이날 시산제 행사는 쾌청한 날씨 속에 시종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시산제를 마친 이날 참가자들은 기수별로 모여 앉아 집행 부가 준비해 온 떡과 막걸리, 고기 등을 나눠 먹으며 북한산의 정취를 즐겼으며, 해산한 동문들은 하산 후 끼리끼리 뒤풀이를 하며 선후배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회장 기수인 31회에서 10명이 참가해 두 자릿수 기록을 세웠고, 15회에서 9명, 21회에서 9명, 30회에서 9명, 막내 기수로는 52회가 2명 참가했다.


청조산악회 시산제
새롭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한 해
2024년도 청조산악회 시산제가 지난 3월 10일(일) 120여 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승가사를 거쳐 비봉을 찍고 하산한 청조 산 사나이들은 시루떡과 편육, 삼색 과일, 북어포 등 정성껏 준비해 온 제수를 차린 후 술잔을 올리며 올 한 해 안전 산행을 빌었다.
시산제는 순서에 따라 최정길 신임 청조산악회장(31회)이 축문 낭독과 초헌(初獻)을, 최종운 재경동창회장(30회) 이 아헌(亞獻), 전병두 고문(15회)이 종헌(終獻)을 했고 이후 각 기별로 일잔이배(一盞二拜)를 올리며 진행되었다.
최정길 신임회장은 "선배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새롭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 봄에는 꽃, 여름은 계곡과 물, 가을은 단풍, 겨울은 만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청조산악회 회원들의 눈과 입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운 재경동창회장은 "꽃샘추위 속에도 오늘 시산제 행사장을 찾아 주신 동문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청조산악회가 든든한 다리가 되어 청조 동문들의 건강하고 정다운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재준 수석산행대장(39회)과 이상훈 사무총장(40회)이 북한산 중턱 포금 사지 시산제 행사장까지 지게에 제수와 행사 장비 등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는 등 수고가 많았던 이날 시산제 행사는 쾌청한 날씨 속에 시종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시산제를 마친 이날 참가자들은 기수별로 모여 앉아 집행 부가 준비해 온 떡과 막걸리, 고기 등을 나눠 먹으며 북한산의 정취를 즐겼으며, 해산한 동문들은 하산 후 끼리끼리 뒤풀이를 하며 선후배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회장 기수인 31회에서 10명이 참가해 두 자릿수 기록을 세웠고, 15회에서 9명, 21회에서 9명, 30회에서 9명, 막내 기수로는 52회가 2명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