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청조회(회장 이기봉 28회)는 지난 2월 18일 인사동 '선천'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가졌다.
모임 시간인 오후 6시. 참석을 예고했던 동문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는 3년 여 만에 얼굴을 보인 한석동(24회) 동문을 비롯해 정영오(24회), 박근배(25회), 송재국(26회), 이창규(27회), 이기봉, 하영휘(이상 28회), 박재영(29회), 이재훈(32회), 신웅수(35회)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가까스로 두 자리 숫자를 넘겼다.

오랜만에 등장한 한석동 동문의 근황을 들으며 막걸리가 한 순배 돌았다. 이후 참석자들은 막걸리파, 소주파로 나뉘어 덕담들을 나누었다. 주량이 센 편인 소주파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건배를 나누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예전보다 더 다채로워진 화제들이 안주꺼리로 올라와 술맛을 돋우었다. 건강과 소르젠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도 빠지지 않고 이어졌고, 트럼프의 크레이지 외교술, 근래 들어 40대로 변신한 된 모(某) 동문 때문에 가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한학자 하영휘 교수의 모임 장소인 선천(宣川)의 유래에서 시작된 한정식집, 방석집의 역사 강의와 박근배 동문이 설파한 외국에서 사기 당하지 않는 외국어 잘하는 방법 등도 좌중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모임은 빠뜨리고 지나쳐버린 26회와 27회의 칠순 잔치를 4월에 합동으로 열기로 하고 마무리되었다.
1차를 마치고 귀가하려는 동문들을 인사동 지기 하영휘 동문이 불러 세워 단골 수제 맥주집으로 안내했다. 맥주와 음료로 1시간 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눈 동문들은 모처럼 기분 좋게 집으로 향했다.
서강청조회(회장 이기봉 28회)는 지난 2월 18일 인사동 '선천'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가졌다.
모임 시간인 오후 6시. 참석을 예고했던 동문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는 3년 여 만에 얼굴을 보인 한석동(24회) 동문을 비롯해 정영오(24회), 박근배(25회), 송재국(26회), 이창규(27회), 이기봉, 하영휘(이상 28회), 박재영(29회), 이재훈(32회), 신웅수(35회)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가까스로 두 자리 숫자를 넘겼다.
오랜만에 등장한 한석동 동문의 근황을 들으며 막걸리가 한 순배 돌았다. 이후 참석자들은 막걸리파, 소주파로 나뉘어 덕담들을 나누었다. 주량이 센 편인 소주파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건배를 나누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예전보다 더 다채로워진 화제들이 안주꺼리로 올라와 술맛을 돋우었다. 건강과 소르젠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도 빠지지 않고 이어졌고, 트럼프의 크레이지 외교술, 근래 들어 40대로 변신한 된 모(某) 동문 때문에 가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한학자 하영휘 교수의 모임 장소인 선천(宣川)의 유래에서 시작된 한정식집, 방석집의 역사 강의와 박근배 동문이 설파한 외국에서 사기 당하지 않는 외국어 잘하는 방법 등도 좌중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모임은 빠뜨리고 지나쳐버린 26회와 27회의 칠순 잔치를 4월에 합동으로 열기로 하고 마무리되었다.
1차를 마치고 귀가하려는 동문들을 인사동 지기 하영휘 동문이 불러 세워 단골 수제 맥주집으로 안내했다. 맥주와 음료로 1시간 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눈 동문들은 모처럼 기분 좋게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