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창회는 1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초동 서라벌한정식에서 예결산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종운 재경동창회장(30회)을 비롯한 재경동창회장단과 기별 동기회장단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만찬 후 양중부 국장(49회)의 사회로 동창회장 인사, 안건 토의, 참석 동문 인사 및  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종운 회장은 "지난 한해 회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동문들 덕분에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새해에도 우리 동창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부의 안건 심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도 결산, 2025년도 예산(안), 재경동창회 임원(회장) 선출, 재경동창회 회칙 개정, 2024년도 '청조인상' 수상자 등 5개의 심의 안건을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켰다.   

부의 안건 심의 후에는  최고참 기수인 강덕구 21회 총무를 필두로 노희진(26회) 청조포럼 회장, 박재근(31회) 신임 재경동창회장,  최기록(39회) <청조TV> 제작위원, 서병호(33회) 신임 아스라이합창단 단장, 박재승(32회) 신임 수석부회장 그리고 막내 기수인 문공보(51회) 재경동창회 부회장 등이 차례로 등장해 인사 겸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다음 주 열리는 2025년도 정기총회 겸 신년 하례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이사회를 마무리했다.